대추음식 시식회, 연산대추가요제 등 공연
  • ▲ 연산대추문화축제 포스터.ⓒ논산시
    ▲ 연산대추문화축제 포스터.ⓒ논산시
    충남 논산시는 '제22회 연산대추축제'를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연산문화창고 연산별당 일원에서 연다고 12일 밝혔다.

    '낭만 리더! 문화향기마을 속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축제는 연산대추가요제와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개막행사는 13일 오후 6시부터 연산문화창고 연산별당 앞 특설무대에서 인기가수 홍자와 이찬성, 이기찬 등이 출연해 축하 공연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연산면의 명물인 두레풍장의 모습도 선보인다.

    둘째 날(14일)에는 △황산벌 대추 요리법 경연대회 △오계 요리 시식회 등 대추를 비롯한 연산의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행사 마지막 날(15일)에는 △연산대추가요제 결선 △연산장기자랑대회 결선 등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이날 폐막식에는 류지광, 배아현, 동물원 등의 초대가수들이 출연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연산면 일원에서 대추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판매장도 곳곳에 개설된다.

    백성현 시장은 "연산은 전국 대추 집산지로의 명성이 드높은 곳"이라며 "이 축제를 통해 대추도 맛보고, 낭만 가득한 논산의 가을 정취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