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1314억 투입…34만9천㎡ 규모 조성
  • ▲ 천안 에코밸리 일반산업단지 조감도.ⓒ천안시
    ▲ 천안 에코밸리 일반산업단지 조감도.ⓒ천안시
    충남 천안시가 ‘천안 에코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산업단지계획을 승인하고 13일 승인 고시를 의뢰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천안 에코밸리 일반산업단지는 동면 수남리 일원 34만9000㎡(10만6000평)에 131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5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준공 시에는 1500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민간개발(사업시행자 ㈜후레쉬밸리) 방식으로 조성되는 천안 에코밸리 일반산업단지사업은 기존 천안 제5 산단과 현재 조성 중인 동부 바이오 산단 등과 기능적 연계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균형발전을 촉진할 전망이다.

    2020년 5월 충남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된 에코밸리 산단은 2021년 11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시작으로 농지전용, 재해영향평가, 환경영향평가 등 인허가 협의를 완료하고 올해 9월 심의를 거쳤다.

    시는 관계자는 “사업시행자로부터 심의 조건 사항 및 관계기관 협의 의견 반영 등 조치 결과를 조속히 접수 및 검토해 지난 10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행사는 에코밸리 산업단지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올해부터 토지·지장물 조사, 보상협의회 구성, 감정평가 등 보상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