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지방정부회의 건의 106건·시군 방문 건의 389건” 김태흠 지사 “주무부서 예산반영 등 긍정적 접근”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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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시군 방문과 지방정부 회의를 통해 접수된 시군 건의사항이 989건으로 나타났다.11일 충남도에 따르면 시군 방문을 통해 2021년 1년 차 시군 방문을 통해 도민들이 건의한 사항은 389건, 2년 차에는 496건이 각각 접수됐다.이 중 시군 방문 당시 건의사항의 처리는 평균 76.5%로 예산사업 78.6%, 비예산사업 70.5% 완료하거나 추진 중이다.지방정부 회의를 통한 시군 건의사항은 106건으로, 2022년 7월 25건, 12월 35건이며, 올해 2월 21건, 7월 25건이다.이중 평균 69.8%(예산사업 68.8%, 비예산 사업 73.1%)가 완료하거나 추진 중이다.도는 12월 개최예정인 지방정부 회의 때 시군 건의 처리상황 점검 및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김태흠 지사의 시군 방문 당시 도민들로부터 건의를 받은 사항이나 지방정부회의 때 시장군수로부터 건의 받은 사항은 시군에서 가장 큰 현안사업으로 주민들의 기대감이 큰 것이 사실이다.김 지사도 도민과 약속한 사항으로 지속 관리를 통한 도정 신뢰도 향상 및 만족도 제고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이에 따라 도는 처리 변동 사항 등 건의자에게 통보하고 사업별 관리카드를 분기별로 현행화를 추진키로 했다.도 관계자는 “도지사 시군 방문 때 도민 건의사항과 지방정부 회의 당시 건의된 989건 중 각각 평균 76.5%, 69.8%로 완료되거나 추진 중”이라며 “이는 사실상 해결 가능성이 큰 것을 의미한다. 다만, 여기에 들어가는 예산은 추진 시기 등이 달라 정확한 집계는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1일 오전 실·국·원장 회의에서 “지방정부 회의와 시군 방문 시 건의사항은 주무부서가 예산을 세우는 등 긍정적으로 접근해 달라”며 각별한 관심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