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열 세종시의장 등 2000여명 참석…"지속 가능한 탄소 중립 실천 강조"
  • ▲ 8일 이응교 일대에서 열린 '제1회 세종시 차 없는 거리 행사'에 참석한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세종시의회
    ▲ 8일 이응교 일대에서 열린 '제1회 세종시 차 없는 거리 행사'에 참석한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는 8일 이응교 일대에서 열린 '제1회 세종시 차 없는 거리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세종시가 주최하고 세종시의회와 교육청이 공동 후원하는 이 행사는 이순열 세종시의장과 시의원,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걷거나 자전거를 타며 시민들과 직접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순열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 행사는 지속 가능한 탄소 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며 "시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바탕으로 국지도 96호선이 차 없는 거리로 처음 지정된 것을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매월 8일을 '세종시 자전거 이용의 날'로 지정해 지속적으로 자전거 타기 문화를 활성화해 이응다리 주변 상권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