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문화 확산에 밑거름 될 것"
  • ▲ 최교진 세종교육감이 지난 21일 세종시 한 카페에서 ‘MZ세대 공무원과 함께하는 청렴‧공감 데이트‘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세종교육청
    ▲ 최교진 세종교육감이 지난 21일 세종시 한 카페에서 ‘MZ세대 공무원과 함께하는 청렴‧공감 데이트‘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세종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최교진 교육감이 지난 21일 세종시 한 카페에서 '엠제트(MZ)세대 공무원과 함께하는 청렴‧공감 데이트'를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데이트에는 최교진 교육감과 청렴 서포터즈, 교직원 등 22명이 참석했다.

    데이트는 최교진 교육감과 청렴 서포터즈와 함께 소통과 공감, 그리고 청렴'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자유로운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교육현장에서 근무하면서 어려운 점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MZ세대가 바라본 교육현장의 청렴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최 교육감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교권 보호, 교직원 업무경감 청렴문화 등에 대한 교육청의 견해를 밝히고 공직 선배로서의 경험담 등을 설명했다.

    청렴‧공감 데이트에 참석한 송진선 연세유치원 교사는 "우리 MZ세대 공무원들이 정책형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기회가 지속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최 교육감은 "이 데이트가 청렴문화 확산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세종교육의 이끌어갈 주역들의 활동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8월 맞춤형 청렴 정책의 일환으로 엠제트(MZ)세대 공무원 25명으로 '청렴 서포터즈'를 발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