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교육청 전경.ⓒ세종교육청
    ▲ 세종교육청 전경.ⓒ세종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21~22일 이틀간 건설공사 임금체불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시교육청이 발주·관리하고 있는 캠퍼스고와 바른유·초등학교 등 2곳이다.

    점검은 하도급 대금, 자재·장비 대금, 임금 등이다.

    점검 결과 임금 등 미지급된 업체에 대해서는 추석 명절 전까지 지급될 수 있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건설공사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공사업체에 기성금, 노무비 등 청구에 대해 안내하는 등 조기 대금 청구를 유도하기로 했다.

    여정숙 행정지원과장은 "앞으로도 현장 근로자 임금과 하도급 대금 등의 지급 여부를 지속해서 점검해 건설 현장의 관계자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