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존·체험·공연·연계행사 등 11종 시민기획 행사 진행
  • ▲ 세종명탐정시즌2, 무관과친구들 포스터.ⓒ세종시
    ▲ 세종명탐정시즌2, 무관과친구들 포스터.ⓒ세종시
    다음달 6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2023 세종축제'가 시민들의 참여로 신명 나는 도시문화축제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시민들이 기획과 운영에 참여해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시민기획단은 지난 4월 시민 50명을 모집해 교육과 멘토링을 진행하고 시민기획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프로그램 분과별로는 체험, 홍보기획, 현장운영, 모니터링 등 다양한 분과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민 만족도를 조사한다.

    시민기획 프로그램은 포토존, 체험, 공연 등 11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파랑새와 사는 복숭아 꽃밭, 세종은 터프팅(섬유공예)을 활용한 포토존이 호수공원에 설치할 예정이다.

    세종명탐정 시즌2와 무관과 친구들은 쌍방향 소통극으로, 미션 수행과 국악, 합창 등 공연을 통해 즐거움을 선사한다.

    웰니스아우어 세종은 가수 '슬리피'와 핏합 무대를 펼친다.

    '세종시를 눈으로 듣다! 사진 음악회'는 세종유스오케스트라와 함께 열리며 지역 명소를 활용한 그림자극 영상과 뮤지컬 '신비의 샘' 공연을 선보인다.
  • ▲ 웰니스아우어 세종 포스터.ⓒ세종시
    ▲ 웰니스아우어 세종 포스터.ⓒ세종시
    '세종을 널리 웃게 하라! 웃음 찾아 세종시'는 스탠딩코미디, 댄스, 마술 등 다양한 공연으로 웃음을 선사하며, 개그맨과 세종 청소년들이 참여한다.

    이응 보놀 프로젝트는 훈민정음 ‘냥냥사건'을 통해 이응다리에서 고양이와 함께 야외 방탈출 미션게임을 즐길 수 있다.

    조치원에서도 축제가 이어지고, 청년들을 위한 농밀상회와 친환경 체험 행사가 열린다.

    '건강한 세종, 요리조리 궁중 체험'을 통해 세종대왕이 후계자를 선발대회가 열린다.

    '꽃보다 아름다운 나를 위한 한글, 꽃 한글'은 메타버스 꽃 한글 갤러리에서 공모 키워드 꽃 한글과 용비어천가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외국인 시민기획단도 미국, 프랑스, 러시아 등 국가별 인사 등 짧은 문장 배우기와 세계 속에 세종친구 만나기 소통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한다. 흰색 티셔츠를 입은 시민들이 한글 체험을 통해 스티커 모으기 등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내달 6일 개막행사에서는 시민합창단과 오케스트라의 선율과 에어리얼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지난 3월 공모로 선정된 오(Oh!) 버스커는 내달 7일 수상무대섬과 8일과 9일 이응다리에서 연주와 노래, 난타, 마술 등 다양한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한편 세부 정보는 세종축제 누리집(sjfestival.kr)과 인스타그램(@sjcf_festival)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