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37개교, 중등 15개교, 고등 3개교 대상
  • ▲ 전통타악그룹 천지가 지난 5일 솔빛초를 찾아 아동 연희극 공연을 마치고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세종교육청
    ▲ 전통타악그룹 천지가 지난 5일 솔빛초를 찾아 아동 연희극 공연을 마치고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세종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문화예술과 창의력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지역 55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 학교는 초등학교 37개교, 중학교 15개교, 고등학교 3개교 등 모두 55개교다.

    이 공연은 아동 연희극, 전자현악단, 성악앙상블, 현악 5중주, 힙합, 사물놀이, 클래식 뮤지컬,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이들 학교가 희망하는 공연을 선정했다.

    앞서 지난 5일에는 전통타악그룹 천지가 솔빛초를 찾아 아동 연희극 공연을 진행했다.

    이 공연에는 유치원생과 초등 6학년 학생 400여 명이 참여해 사물놀이, 버나놀이, 죽방놀이, 깃발놀이 등 우리나라 전통 공연을 선보였다.

    최교진 교육감은 "코로나19 이후 교육공동체의 일상 회복을 돕고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감수성과 심리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