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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학교는 일본의 오사카소고컴퓨터디자인전문학교(OSCD대학)와 만화 웹툰 교육을 위한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두 대학은 협약에 따라 웹툰 전공 재학생들의 역량 향상을 위해 교육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 운영하기로 했다.웹툰 산업계의 정보를 교환하고 양교 간의 웹툰 교육과정도 공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이러한 협력을 통해 두 나라의 학생들은 각 나라의 특색을 살려가며 웹툰 분야에서 역량을 향상할 수 있게 됐다.백종인 웹툰·웹소설융복합계열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교육과정과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웹툰와 웹소설 분야에서의 실력을 향상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국영상대 만화웹툰전공은 전 학년 교육과정을 실무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2024년부터는 만화 웹툰 전공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학생 12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