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대전 서구가 오는 16일 갈마 문화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구 책 축제 ‘서로(書路) 더 가까이’를 개최한다.ⓒ서구
대전 서구가 오는 16일 행복한 문화도시 서구를 만들기 위해 갈마문화공원에서 2023 서구 책 축제 ‘서로(書路) 더 가까이’를 개최한다.
또 갈마문화공원 숲속 공간에 인디언 텐트, 그늘막 등을 설치해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휴식공간에서 색연필, 멋울림 시트, 스도쿠 등 활동지와 돗자리가 담긴 북크닉 바구니 등을 대여한다.
13일 구에 따르면 이번 책 축제는 6회차로 코로나로 멀어진 사람과 사람, 책과의 거리를 좁혀주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도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일정은 오전 9시 40분 식전 비보잉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인디밴드 공연, 가족 뮤지컬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 이창용 작가와의 만남, 매직 버블쇼 등 다양한 강연·문화공연이 진행된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체험할 수 있는 소나무 책꽂이 만들기, 움직이는 장난감 오토마타 만들기, 북 커버 파우치 만들기, 독서 석고 향수 만들기 등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독서 사랑 백일장과 집에 있는 책을 교환해 읽는 도서교환 전 등 책 관련 활동도 만나볼 수 있다.
서철모 청장은 “독서의 계절인 가을, 책을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했으니 구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