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성 위원장, 106건 집행부에 시일 내 조치 당부
  • ▲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가 제4차 회의를 하고 있다.ⓒ세종시의회
    ▲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가 제4차 회의를 하고 있다.ⓒ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5일부터 이틀간 제3차와 제4차 회의를 열고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를 검토하고 제84회 임시회의 상임위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행정복지위는 158건의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진행 상황을 듣고, 주요 사안과 개선방안을 공유했다.

    이중 52건은 조치를 완료하고, 나머지 106건은 추진 중이다.

    임채성 위원장은 내년에 지방세 수입이 예상대로 감소할 것을 고려래 다음 추경 시 감액 추경을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세수 추계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인호 부위원장은 핵테온 세종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과 소통이 부족한 점을 언급하며 내년 행사에서는 청년 채용과 문제출제 등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재형 위원은 관내 공공체육시설의 전문체육인이나 동호회에 위탁 관리를 검토하고 효율적인 체육시설 관리를 제안했다.

    김충식 위원은 국가유공자를 위한 우선 주차구역을 마련하는데 관심을 표현하며, 다리가 불편한 국가유공자를 위한 조치를 촉구했다.

    김현미 위원은 보조금 사용에 대한 관리를 강조하며, 재정 건전성, 투명성,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했다.

    여미전 위원은 평화의 소녀상 관리 개선사업이 잘 추진되고 있음을 언급하며 계속 주시를 요청했다.

    최원석 위원은 문화도시 선정과 관련해 콘텐츠 발굴과 공모를 준비하는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행정복지위는 사회공헌 조례안을 가결하고 주민자치회 설치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번안 가결했다.

    임채성 위원장은 "집행부에 문제점과 지적사항에 대한 시일 내에 조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