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검사로 교원 마음 치유 지원 확대
  • ▲ 세종교육청 전경.ⓒ세종교육청
    ▲ 세종교육청 전경.ⓒ세종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9월부터 11월까지 교원 온라인 심리검사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 검사는 교육활동 침해 피해와 교직 스트레스 등에 노출된 교원을 위한 맞춤형 온라인 심리검사다.

    참여 방법은 신규 구축된 교육활동보호센터 '온라인 심리검사 사이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검사 항목은 심리적 소진과 스트레스 요인, 대인관계로 인한 심리적 불편감, 개인의 기질 등이다.

    심리검사 희망하는 교원은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 개인 맞춤형 심리검사를 한 뒤 심리검사 해석 보고서를 받는다.

    심리검사는 오는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부터 9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 피해와 교직 스트레스 등으로 지친 교원에게 심층 상담 등 치유프로그램도 연계, 지원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앞으로 교원의 마음 치유와 교육활동 보호 환경 조성 마련을 위해 교원 온라인 심리검사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