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검사로 교원 마음 치유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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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은 9월부터 11월까지 교원 온라인 심리검사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이 검사는 교육활동 침해 피해와 교직 스트레스 등에 노출된 교원을 위한 맞춤형 온라인 심리검사다.참여 방법은 신규 구축된 교육활동보호센터 '온라인 심리검사 사이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검사 항목은 심리적 소진과 스트레스 요인, 대인관계로 인한 심리적 불편감, 개인의 기질 등이다.심리검사 희망하는 교원은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 개인 맞춤형 심리검사를 한 뒤 심리검사 해석 보고서를 받는다.심리검사는 오는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부터 9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 피해와 교직 스트레스 등으로 지친 교원에게 심층 상담 등 치유프로그램도 연계, 지원한다.최교진 교육감은 "앞으로 교원의 마음 치유와 교육활동 보호 환경 조성 마련을 위해 교원 온라인 심리검사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