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재난 대응 과정 미비점 개선 지원"이 의장, 84회 임시회 의정 브리핑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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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은 23일 "올여름 전례 없는 이상기후와 기록적인 폭우로 세종지역에도 큰 피해가 발생했다"며 "피해를 본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 의장은 이날 의회 대회실에서 열린 제84회 임시회 의정 브리핑에서 "최근 태풍과 수해에 대응해 노력하신 집행부 직원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시의회도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지원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수해가 남긴 상처를 조속히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현장에서 힘을 보태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시의회는 이번 재난 대응 과정에서 발견한 미비점을 보완하고 개선이 필요한 과제는 조치하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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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더욱 두텁게 지원하고,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이 의장은 "앞으로 의원 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마련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세종시의회 제84회 임시회는 이달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11일간 일정으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 결과 보고와 긴급현안질문, 조례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이번 임시회에 접수된 안건은 총 123건이다. 이 중 조례안 92건과 동의안 22건, 결의안 2건, 보고 6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