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모델 수립·사업계획서 작성 등 창업 지원
  • ▲ 창업·창직 비즈니스스쿨 포스터.ⓒ세종시
    ▲ 창업·창직 비즈니스스쿨 포스터.ⓒ세종시
    세종시는 테크노파크 신중년센터와 함께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2023년 창업·창직 비즈니스스쿨' 하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육은 전액 무료이며, 교육 과정은 내달 5일부터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 실무교육, 사업계획서 작성 상담(멘토링), 사업계획서 발표회 등으로 약 3주간 진행된다. 

    대상은 세종시에 주소를 두고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하지 않은 50∼64세 예비 창업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신중년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인원은 팀당 최대 3명씩 모두 10팀, 20명 이내다.

    수료생은 관내 창업 지원기관과 연계돼 전문 창업교육과 자금 지원 정보 등을 받을 수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창업·창직 비즈니스스쿨은 평소 창업을 희망하나 출발하기 어려워하는 신중년들에게 디딤돌이 되어 줄 것"이라며 "신중년이 취업뿐만 아니라 창업 면에서도 자신감을 얻고 새로운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업·창직 비즈니스스쿨은 올 상반기부터 운영해 모두 10팀, 1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 중 3명은 세종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연계 지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