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조명 설치…아름답고 특색 있는 연출 야간 즐길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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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시 대성동 일명 당산에 인공폭포가 조성된다.ⓒ청주시
충북 청주시 상당구 대성동 당산에 높이 8m의 인공폭포가 조성된다.17일 시는 18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당산공원 친수 공간 조성사업’을 착공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최대 높이 8m에서 3갈래 물줄기가 떨어지는 자연친화적인 복합 인공폭포(이하 당산폭포)를 조성하는 것으로 자연석을 활용하고 폭포 주변에는 소나무, 단풍나무, 영산홍 등 다양한 수목을 심어 자연 그대로의 분위기를 살린다.여러 종류의 경관조명을 설치해 폭포가 빛에 따라 아름답고 특색 있게 연출되도록 꾸며 시민들이 야간에도 즐길 수 있게 한다.이곳은 시내와 명암유원지, 상당산성을 연결하는 관문으로 완공되면 청주의 또 하나의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시 관계자는 “당산폭포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친수여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대상지가 도로변에 있어 공사기간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인근 주민들에게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양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