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논산시장, 시민 행복시대 주제 특강
  • ▲ 논산시청 전경.ⓒ논산시
    ▲ 논산시청 전경.ⓒ논산시
    충남 논산시는 시민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새 명칭으로 '행복문화대학'을 17일 개교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민에게 좋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평등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존의 '여성자치대학'에서 발전한 형태로 시작한다. 

    이번 변화로 인해 교육 대상이 전체 시민으로 확대되며 다양한 교육과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개학식에서는 백성현 논산시장이 직접 나서  '논산시민 행복시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매주 목요일 인문학 등 분야 전문가들이 주제별 강연을 진행한다. 

    이 교육과정은 10월 26일 열리는 수료식으로 마무리된다.

    백 시장은 "이 대학에 관심과 열정을 갖고 참여해 주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내실있는 강의를 통해 시민사회의 배움과 열망을 충족해 누구나 즐겁게 성장하도록 시민행복시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자치대학은 지난 10년간 73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들은 지역사회에서 오피니언 리더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