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김태흠 지사, 中 순방 당시 쓰촨성장과 약속한 스포츠 교류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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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대학 배드민턴 선수단을 중국 쓰촨성에 파견해 공동 훈련과 우호 경기를 갖는 등 민간공공외교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교류는 지난 6월 김태흠 지사가 쓰촨성을 방문했을 당시 황치앙 쓰촨성장과 약속한 민간교류 강화의 일환으로, 양 지역 스포츠 교류 추진의 첫 성과다.도는 이번 스포츠 교류를 위해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명성을 가진 백석대 배드민턴 선수단을 파견했고, 쓰촨체육직업대학 배드민턴 선수단과 상호 공동 기술훈련, 우호 경기, 지도자 교류 등을 진행한다.훈련과 우호 경기는 지난 8일 폐막한 청두세계대학경기대회 시설을 사용하기로 해 훈련의 효과와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가 나온다.윤주영 도 투자통상정책관은 “이번 스포츠 민간교류를 시작으로 양 지역 지사와 성장이 약속한 민간교류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