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별 최대 8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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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은 교직원들을 악성 민원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모든 학교에 '전화 음성녹취 기능 설치'를 위한 예산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희망한 유‧초중고‧특수학교 112개교에 8억6700여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이들 학교는 통신 환경을 고려해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시교육청은 앞으로 악성 민원으로부터 교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에 따른 전담대응반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최교진 교육감은 "교직원들이 안심하고 근무하도록 더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