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 동구가 3일부터 이틀간 아보리스트(수목 관리사)를 보유한 전문업체를 섭외해 소제동 인도변과 용운동 용수골 약수터 일원 위험 수목 제거작업을 시행한다.ⓒ동구
    ▲ 대전 동구가 3일부터 이틀간 아보리스트(수목 관리사)를 보유한 전문업체를 섭외해 소제동 인도변과 용운동 용수골 약수터 일원 위험 수목 제거작업을 시행한다.ⓒ동구
    대전 동구가 3일부터 이틀간 아보리스트(수목 관리사)를 보유한 전문업체를 섭외해 소제동 인도변과 용운동 용수골 약수터 일원 위험 수목 제거작업을 시행한다.

    3일 구에 따르면 이번 작업은 소제동 우체국 인근 맞은편 주택가에는 수목의 뿌리가 옹벽을 갈라지게 해 주택 붕괴 위험이 있어 스카이·크레인·굴착기 장비 각 1대(총 3대)와 아보리스트 2인, 벌목 인부 5인 등을 투입해 위험 수목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올 여름은 극한 호우, 심한 불볕더위 등 기후 변화가 잦아 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확보된 예산 3000만 원과 긴급 편성한 예비비 예산 약 2000만 원을 긴급 집행했다.

    2회 추경에 약 3000만 원의 예산을 추가로 편성할 계획이다.

    박희조 청장은 "앞으로도 무엇보다 주민 안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7월 초부터 약 3주간 누적 강수량이 700㎜를 넘었고, 등산로·산림연접지역 등에서 약 60건 정도 나무가 쓰러지는 피해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