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오후 6시 기준, 시설피해 2234건 집계
  • ▲ 조수창 세종시 시민안전실장은 1일 정음실에서 최근 폭우 피해와 관련해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 조수창 세종시 시민안전실장은 1일 정음실에서 최근 폭우 피해와 관련해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최근 세종시에 집중폭우로 시설피해 규모가 353억7200만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조수창 세종시 시민안전실장은 1일 정음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달 31일 오후 6시 기준 시설피해 2234건에 추정 피해액은 353억7200만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중, 사망 1명과 공공시설 493건, 사유시설 1741건의 폭우 피해가 발생했다.

    복구율은 농로와 마을안길 등 551건 중 312건(복구율 57%)의 조치를 마쳤다.

    나머지 피해 복구(43%)는 자율방재단과 의용소방대, 자원봉사단 등이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피해 현황 중앙합동조사 대비 대응팀을 구성해 분야별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