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건양대병원 전경.ⓒ건양대병원
    ▲ 건양대병원 전경.ⓒ건양대병원
    건양대병원 신우회(기독교 신자 모임) 회원으로 구성된 의료진이 지난 24~30일 인도네시아 중부자바 도로노조를 방문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현지인들을 직접 진찰하며 투약, 시술, 예방접종 등을 진행했다.

    31일 병원에 따르면 이번 의료봉사는 2019년 아프리카 레소토 지역 방문 이후 4년 만으로 김기홍 심장내과 교수, 김홍욱 비뇨의학과 교수, 장영석 안과 교수를 비롯해 병원 의료진 10여명이 참여했다.

    김기홍 교수는 “의료 환경이 열악한 다른 나라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감사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의료봉사를 이어나가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