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대덕구 자율방재단과 대덕구자원봉사센터가 25일 연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충북 괴산군 감물면 일대를 찾아 수해 피해 복구 봉사활동에 나섰다구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수해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일상으로 빨리 복귀할 수 있는 보탬을 위한 것으로 피해 농가를 방문해 인삼밭·하우스 철거, 복숭아밭 부유물 정리 등 수해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김미자 자율방재 단장은 “우리 단원들의 참여로 큰 피해를 본 지역에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박재용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함께 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과 이번 활동에 후원해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최충규 청장은 “봉사자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활동 후 안전하게 복귀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대덕구 지역자율방재단은 12개 동 160여명의 방재단원들이 단체를 구성해 지역 재난 발생에 대한 예방, 대비 등 대응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지난해 43명이 경북 경주 수해 피해지역을 방문해 복구하는 등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또 대덕구자원봉사센터는 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및 직원 70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 중으로 박재용 대덕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이근명 이사, 이사회 일동, 자문위원회(위원장 백동기) 일동, 조한경 대덕구자원봉사협의회장, 오창균 한국타이어봉사단, 최선희 재능강사봉사단 부단장 등 개인과 단체의 소중한 후원으로 봉사활동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