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국회의원·보좌진·당직자 등 600명 수해복구 ‘구슬땀’
  • ▲ 정우택 국회 부의장이 24일 상당구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된 농장에서 복구작업을 돕고 있다.ⓒ정우택 의원실
    ▲ 정우택 국회 부의장이 24일 상당구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된 농장에서 복구작업을 돕고 있다.ⓒ정우택 의원실
    정우택 국회부의장(청주 상당)은 24일 오전 9시부터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과 문의면에서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30명 등 150명의 보좌진 및 당직자와 상당구에서 시·도의원들 함께 상당구 내 수해 지역에서 복구 활동을 했다.

    정 의원실에 따르면 청주시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이미 전국의 큰 이슈가 된 가운데 청주지역을 포함한 전국 각지에서 많은 자원봉사자의 참여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수해복구작업에 힘을 보탰다.

    정 부의장은 “그동안 미처 손이 닿지 않는 소규모 피해현장을 우선적으로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국민의힘 중앙당은 전국의 국회의원과 보좌진 그리고 당직자들을 청주로 파견, 총 600여 명이 오늘 청주에서 피해가 가장 심한 오송읍과 상당구 일대에서 수해복구 작업을 했다”고 밝혔다.

    정 부의장 “우선 도움의 손길이 부족했던 청주시에 국민의힘의 따뜻한 손길에 대해 굉장히 반갑고, 정말 고맙다. 여당으로서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땀과 노력이야말로 우리 정치인의 본연의 자세”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5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승읍 궁평제2지하차도에서 침수 참사로 14명이 사망하고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청주지역에 큰 피해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