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부의장, 수해복구에 이어 22일 상당구 수해복구 ‘현장 점검’
  • ▲ 정우택 국회 부의장(우측 2번째)이 22일 상당구 수해현장에서 김병국 청주시의장(오른쪽)과 이동우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장과 수해복구 대책을 협의하고 있다.ⓒ정우택 의원실
    ▲ 정우택 국회 부의장(우측 2번째)이 22일 상당구 수해현장에서 김병국 청주시의장(오른쪽)과 이동우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장과 수해복구 대책을 협의하고 있다.ⓒ정우택 의원실
    정우택 국회부의장(충북 청주 상당)이 22일 오후부터 상당구 미원·문의·낭성면 등 수해복구 현장을 돌며 수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복구현장 점검을 했다.

    정 부의장은 앞서 청주시와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에서 봉사활동을 벌여왔으며, 각 피해지역의 복구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예방 활동을 강조하기 위해 해당 지역의 김병국 청주시의장, 이동우 충북도의원과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 부의장의 현장점검은 하천범람으로 인한 제방 붕괴와 건축물 파손, 도로파손 등의 복구 진행 상황을 주로 살폈고, 해당 지역 주민들의 추가 복구 요청 청취를 포함해 현장 상황의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했다. 

    정 부의장 “조속한 복구 활동은 물론 강력한 예방 활동을 병행, 주민들의 두 번째 눈물을 막아야 한다”며 “현재도 가용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복구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청주시 측에 경의를 표한다.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국회는 물론 정부 차원에서도 수해복구에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모든 협조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24일 월요일에는 약 500명의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과 보좌진이 전국에서 청주로 집결, 상당구 외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