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부의장, 수해복구에 이어 22일 상당구 수해복구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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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국회부의장(충북 청주 상당)이 22일 오후부터 상당구 미원·문의·낭성면 등 수해복구 현장을 돌며 수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복구현장 점검을 했다.정 부의장은 앞서 청주시와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에서 봉사활동을 벌여왔으며, 각 피해지역의 복구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예방 활동을 강조하기 위해 해당 지역의 김병국 청주시의장, 이동우 충북도의원과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정 부의장의 현장점검은 하천범람으로 인한 제방 붕괴와 건축물 파손, 도로파손 등의 복구 진행 상황을 주로 살폈고, 해당 지역 주민들의 추가 복구 요청 청취를 포함해 현장 상황의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했다.정 부의장 “조속한 복구 활동은 물론 강력한 예방 활동을 병행, 주민들의 두 번째 눈물을 막아야 한다”며 “현재도 가용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복구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청주시 측에 경의를 표한다.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국회는 물론 정부 차원에서도 수해복구에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모든 협조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한편, 24일 월요일에는 약 500명의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과 보좌진이 전국에서 청주로 집결, 상당구 외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