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비서실 등 경제관련 전문성 탁월…30일 임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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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경제부시장에 이승원 전 기획재정부 미래전략국장(55)이 내정됐고 29일 밝혔다.이 경제부시장은 별정직 1급상당 공무원으로, 미래전략수도 세종 구현을 위해 경제 분야에 중점을 두고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이 부시장은 서울대 경제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정책학 석사를 거쳐 미국 미주리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앞서 이 부시장은 1994년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뒤 30여년 간 대통령비서실, 기획재정부 국유재산심의관, 미래전략국장 등을 역임했다.이 경제부시장 임용식은 30일 열리며, 이날 충령탑 참배를 시작으로 정식 업무에 돌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