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개떡·찐감자 등 전쟁 음식 시식하며 열악했던 당시 상황 회상
  • ▲ 6·25전쟁 음식인 쑥개떡·찐감자·주먹밥 등을 시식하고 있다.ⓒ영동군
    ▲ 6·25전쟁 음식인 쑥개떡·찐감자·주먹밥 등을 시식하고 있다.ⓒ영동군
    6·25전쟁 제73주년을 맞아 한국자유총연맹영동군지회는 영동읍 로터리에서 24일 6·25전쟁 당시 음식 재현 시식회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영동군지회가 주관하고 여성회가 후원한 음식재현 시식회에는 감자떡과 쑥개떡, 찐감자, 보리주먹밥 등을 전시하고 군민들이 시식하도록 했다.

    이날 영동군민과 학생들은 전쟁 재현 시식회를 하며 6·25전쟁 당시 열악했던 보급품을 확인하는 한편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 하는 남북한 간의 비극적인 전쟁 참화를 되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