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민호 세종시장(왼쪽)이 23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호식 국제관계대사 임용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세종시
    ▲ 최민호 세종시장(왼쪽)이 23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호식 국제관계대사 임용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세종시
    세종시가 23일 이호식 전 불가리아대사를 신임 국제관계대사로 임명했다.  

    신임 이 국제관계대사는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제27회 외무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주일본대사관, 주방글라데시대사관, 주뉴욕 총영사관, 주중국대사관, 외교부 기획재정담당관, 조정기획관, 주불가리아대사관 특명전권대사 등을 역임했다.

    이 국제관계대사대사는 이날 임용장을 받고 오는 26일부터 정식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 신임 국제관계대사가 다양한 권역에서의 외교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세종시를 국제도시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특히 '2025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 등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초석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