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주거·휴식·일자리…청년 정착하고 싶은 도서 조성
-
충남 천안시가 국회사무처 소관 ㈔청년과미래 주관 2023 청년친화헌정대상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2년 연속 ‘정책대상’에 선정됐다.21일 시에 따르면 청년친화헌정대상은 2022년도 지자체의 청년참여기구 운영을 비롯해 청년지원사업, 청년 관련 행사 주최와 참여를 중점으로 평가했다.시는 2017년 ‘천안시 청년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주거부터 휴식, 일자리까지 청년이 정착하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청년도전 지원사업, 직업교육 혁신지구, 천안형 청년 채용연계프로그램,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주거와 육아를 위해서는 청년층 공공임대주택 확대 보급, 청년셰어하우스 운영, 청년월세한시특별지원, 연합기숙사 지원, 임신부 지원사업, 다자녀가정 지원 서비스,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청년의 문화예술 발전을 강화하기 위해 천아제일문화대회 시즌2 개최를 비롯해 대학인의 거리를 조성하고 있으며, 청년의 날과 청년주간 개최, 창조문화산업지원센터 운영 등을 펼치고 있다.이 밖에 청년의 역량 강화와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천안학 운영, 청년농업인 역량강화교육, 청년농부되기 진로교육, 청년자기계발 프로그램 배워유, 취업스터디그룹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박상돈 시장은 “천안시의 청년정책이 가치를 인정받아 기쁘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 문화 등 청년을 정책의 중심에 두고 청년 삶 전반에 걸쳐 체감 가능한 정책 추진으로 새롭고 차별화된 청년정책 개발을 통해 청년친화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한편 2018년도 시작돼 올해 6회를 맞은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정책, 입법, 지원, 소통 분야의 청년친화도를 평가하는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청년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기관들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기 위해 국회사무처가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