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경제·계층통합분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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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현 국회의원(비례대표·국민의힘, 대전 동구당협위원장)이 지난 20일 국민의힘 국민통합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돼 향후 1년간 경제·계층통합분과를 이끌게 됐다.특히 윤창현 의원이 위원장을 맡은 경제·계층통합 분과는 양홍규 국민의힘 대전 서구을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총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21일 윤창현 의원실에 따르면 국민통합위원회는 국민의 힘 당헌 제43조·당 상설위원회 규정 제1조에 따라 당대표 직속으로 설치·운영되는 상설위원회로 사회 분열의 원인이 되는 지역, 경제·계층, 세대·젠더 분야의 갈등요소를 발굴하고 국민 체감형 통합정책 입안과 화합 성과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한다.오는 26일 예정된 당 국민통합위원회 임명식을 시작으로 이용호 국민통합위원장을 비롯해 양금희 부위원장(지역통합분과), 서범수 부위원장(세대·젠터분과) 외 28분의 위원이 분과별 국민통합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윤 의원은 “국민통합위원회 부위원장이자 약자와의 동행위원회 위원으로서 사회적 약자가 우선 배려되는 따뜻한 사회, 계층과 경제적 지위를 벗어나 누구나 기회·자유·안전 등 헌법이 보장한 보편적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윤 의원은 지난 19일 최고위원회의 의결에 따라 3년 연속 당 약자와의 동행위원회 위원(복지정책분과)으로 선임됐다.한편 약자와의 동행위원회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다’는 일부 공동체가 사회를 갑과 을로 분리하고 이해관계자 간 갈등을 유발한다는 기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2020년 김종민 비상대책위원장 시절 발족한 당 대표 직속 상설위원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