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시장, 간부 회의서 폭염·폭우·태풍 발생에 우려 표명
  • ▲ 최민호 세종시장.ⓒ세종시
    ▲ 최민호 세종시장.ⓒ세종시
    최민호 시장이 20일 간부들에게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철저한 안전점검을 주문했다. 

    최 시장은 이날 간부 회의에서 급격한 기후 이변으로 인해 예측이 어려운 폭염, 폭우, 태풍 발생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취약지역에 대한 긴급안전진단과 대응태세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잠재된 위험요소를 주시하고 정확한 진단을 통해 재난관리기금과 예비비를 투입하는 등 빈틈없이 대비하라"며 "폭염취약계층을 위한 무더위쉼터와 그늘막, 마을회관 내 냉방기기 등의 상황관리를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지역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분쟁과 관련해 보육 공백 우려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보육을 최우선으로 지도·점검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