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학부모 중 희망자, 회차별 200명씩 1400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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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진로교육원은 20일 '2023년 진로·진학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아카데미는 세종시교육청 중등교육과에서 상·하반기 연 2회로 운영했던 것을 올해부터 진로교육원이 연 7회로 확대해 학년별, 입학전형별, 시기별, 수준별 등을 고려해 운영한다.이번 행사에서는 서울대 입학사정관을 초청해 '2024학년도 대입 전형의 이해 및 질의응답' 시간이 90분간 진행됐다.진로교육원의 진학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도 이루어졌다.진로교육원은 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생의 진로와 적성을 개발해 진로·진학을 돕고 있다.이 아카데미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중·고등학생 학부모 중 회차별로 200명씩 모두 1400명을 신청을 받아 모두 7회에 걸쳐 운영한다.회차별 세부 내용은 세종대왕진로진학정보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 온라인 접수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초청 강사로는 대학 입학사정관과 대입 전문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 강사 등으로 꾸려졌다.이를 통해 학부모들이 대학 입학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진로·진학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진로교육원은 기대했다.학부모들이 진로·진학 정보를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충분히 확보해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인다.안광식 진료교육원장은 "학생의 미래를 위해 진로·진학에 가장 중요한 협력자로서 길잡이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