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남 논산시가 19일 오전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도, 국방과학연구소와 국방 미래 첨단기술 개발과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좌측부터 백성현 논산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박종승 국방과학연구소장.ⓒ논산시
    ▲ 충남 논산시가 19일 오전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도, 국방과학연구소와 국방 미래 첨단기술 개발과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좌측부터 백성현 논산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박종승 국방과학연구소장.ⓒ논산시
    충남 논산시는 19일 오전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도, 국방과학연구소와 '국방 미래 첨단기술 개발과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박종승 국방과학연구소장, 백성현 논산시장, 신범철 국방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논산시에 신설될 국방과학연구소 산하의 미래 첨단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힘을 모의키로 했다.

    이 연구센터에서는 인공지능 무인 체계와 로봇 자율주행, 군용전지, 차세대 에너지 등 첨단 분야를 개발한다.

    이들 기관은 이 연구센터는 건립을 위해 2024년부터 실무 추진단을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충남연구원은 이 센터 들어서면 5114억 원의 생산과 부가가치를 유발은 물론 1605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60여 개의 방산 관련 기업 '연계 유입'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

    백성현 시장은 "국방과 군수산업을 중심으로 새 미래를 찾고 있는 논산의 경주에 힘을 더해주신 충청남도, 국방과학연구소, 국방부 측에 감사하다"며 "첨단 미래산업을 바탕으로 지역소멸의 위기를 타개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국방력 혁신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