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는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19일부터 23일까지 시청 1층 복도(로비)에서 사진전과 캠페인을 연다고 밝혔다.노인학대 예방과 노인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서다.사진전에는 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시행한 사진 공모전에서 선정한 작품 20점이 전시된다.사진전을 관람하는 시민에게는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노인인식개선 홍보물을 배부한다.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노인인식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노인학대 예방 홍보를 지속 실시하고,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인권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양완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세종시가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지만 노인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라며 "어르신들이 존중받는 노인인권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세종시는 2013년부터 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과 협약을 맺고 노인학대 예방활동 및 노인보호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