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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의 안전에 일익을 담당할 반려견 순찰대 ‘덕구즈’ 발대식이 대전 최초로 개최됐다.18일 구에 따르면 이번 발대식을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치안 문화 형성과 올바른 반려견 문화 정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것으로 현재 서울시와 부산시가 시행중이다.이날 ‘덕구즈’의 본격적인 활동을 위해 안전교육과 생활 불편 및 위험 요소 발견 시 신고 등 반려견 순찰대의 역할에 대해 안내했다.최충규 청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대덕구를 위해 치안 정책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앞서 구는 5월 19일~6월 7일 공개모집과 전문심사위원을 통해 반려견의 명령어 수행 능력, 공격성 여부 등을 검증해 최종 35팀을 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