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시장 등 공직자, 14일 안보 현장 견학 수륙양용장갑차 탑승 등 병영체험…다부동 전적기념관 방문
  • ▲ 최민호 세종시장이 14일 경북 포항시 해병 1사단과 방문해 군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새종시
    ▲ 최민호 세종시장이 14일 경북 포항시 해병 1사단과 방문해 군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새종시
    세종시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공직자에게 국가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14일 경북 포항시 해병1사단과 칠곡군 다부동 전적기념관을 찾았다. 

    최민호 세종시장과 공직자, 언론인, 세종시 해병전우회 50여 명은 이날 해병 1사단에서 안보태세 유지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애쓰고 있는 군장병을 위문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수륙양용장갑차를 탑승하며 병영체험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후에는 한국전쟁 때 북한군의 공세를 저지하고 대구를 사수함으로써 성공적인 인천상륙작전의 여건을 조성한 다부동 전적지와 기념관을 찾아 구국의 정신과 평화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보냈다. 

    최 시장은 "끊임없는 북한의 도발과 안보 위협 상황에서 국가를 지키고 평화와 번영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공직자의 투철한 안보의식함양이 중요하다"며 "비상사태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중추적인 소임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