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시장,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서 밝혀시, 하반기 국방군수산업도시 기반 방산혁신클러스터 지정 등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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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충남 논산시장은 지난 13일 민선 8기 1년간 직원들의 노력으로 농특산물 베트남·태국 등 3800만 달러 수출협약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백 시장은 이날 시청 회의실에서 올해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국·소·실별 주요 추진성과와 부서별 하반기 업무계획 등으로 다뤄졌다.시는 보고회를 통해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 1200억 원 투자유치 △국방과학연구소(ADD) 국방미래연구센터 신설 △복수의 기업 투자협약 체결 △베트남·태국 등 3800만 달러 수출협약 체결 및 주베트남통상사무소 개소 등을 성과로 꼽았다.또, △2023년 논산딸기축제 대흥행 △몽골 날라이흐구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지방소멸대응기금 190억 원 확보 △건양대학교 미래인재 양성 프로그램 개설 등도 포함됐다.시는 하반기에 현 정부 국정철학을 자세히 검토해 시의 역점과제인 국방군수산업 도시 기반을 위한 기회발전특구와 방산혁신클러스터 지정에 따른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시는 논산 딸기 축제의 세계화와 탑정호 복합문화 휴양단지 조성, 농산물 공동브랜드 육군병장 홍보에도 나선다.백 시장은 "민선 8기 취임 후 1년간 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 역점 시책을 통해 새로운 논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