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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회덕동 주민자치회가 13일 주민의 소중한 의견이 담긴 마을 사업이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5가지 사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주민총회에는 주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자치회 주요 활동 사항 보고, 마을 의제 워크숍 및 분과별 회의를 통해 제안된 5가지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주민투표 등을 진행했다.회덕중 댄스동아리 공연, 초대가수 공연,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주민총회의 재미를 더 했다.주민투표를 앞두고 주민자치회 마을분과별 캠페인 율동, 영화 촬영 장면 묘사 등 사업 설명 시간을 가져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이형주 주민자치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 소중한 의견을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충민 동장은 “주민자치회가 지역 현안을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주민 대표 기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한편 주민자치회는 총회에 앞서 진행한 사전투표 결과를 통해 △회덕동 마을 축제 △주민이 오순도순 돗자리 피크닉 2024 △노인 운전자 배려스티커 제작 및 배포 △회덕 마을 영화-응답하라 회덕 2024 △주민자치회 교육사업 등 2024년에 추진할 사업 우선순위를 정해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