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개통, 하루 평균 350여명 방문… 한달만에 1만1000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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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시민소통 플랫폼 ‘청주톡톡’이 개통 한달만에 1만1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민원처리에 한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13일 시에 따르면 ‘청주톡톡’ 방문자가 하루 평균 350여명으로 개통 한 달여만에 1만1000여명을 넘어 섰고 260여건의 민원을 접수 처리 했다.‘청주톡톡’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그동안 분산돼 있던 시민 소통 채널을 일원화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구축한 시스템이다.메뉴별 이용현황은 ‘시장에게 바란다’가 20.69%로 가장 많이 이용했고, ‘생활불편신고’ 가 16.69%, ‘민원편람’과 ‘자주묻는 민원’이 각각 10.56%와 6.44%로 뒤를 이었다.이 누리집은 청청광장(찾아가는 시장실, 시장에게 바란다), 민원신청(생활불편신고, 공직비리부패신고), 민원결과, 사례모음(자주 묻는 민원, 행정개선 우수사례), 민원정보광장(민원편람, 무인민원발급) 등의 메뉴로 구성됐다.누구나 본인인증만 하면 쉽고 편리하게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용역사업을 착수해 4개월에 걸쳐 개발을 완료하고, 지난달 10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기대 이상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청주톡톡’이 앞으로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기능개선과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