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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가 오는 8월 초까지 안전하고 쾌적한 운행환경 조성을 위해 시비 보조금3억 원을 투입해 LED 100W 196개, 200W 152개 설치하는 대전역 지하차도 LED조명 설치사업을 추진한다.12일 구에 따르면 해당 구간은 지역지하차도 중 통행량이 가장 많은 곳으로 지하차도 입구 조도를 550룩스에서 약 3배인 1600룩스로 상향, 차량 운전자가 지하차도 진입 시 사전에 장애물을 파악,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지하차도 내부 LED조명기구 간격을 균등 조도인 150룩스가 확보될 수 있도록 설치, 운전자 눈의 피로감을 줄이고 넓은 시야 확보 운전으로 교통사고 예방에 상당히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박희조 청장은 “주민 안전을 위해 지역 내 곳곳을 살펴보며 선제적으로 대비해 ‘안전 동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