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분야 전문가 등 16명 구성, 탄소중립·녹색성장 관한 사항 심의·의결
  • ▲ 청주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위촉식을 가졌다.ⓒ청주시
    ▲ 청주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위촉식을 가졌다.ⓒ청주시
    충북 청주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7일 시에 따르면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이범석 시장을 비롯한 위원으로 위촉된 공무원, 각 분야 전문가 등 16명으로 구성된 위원회가 출범식을 가졌다. 

    이 위원회는 시가 지난해 12월 ‘청주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를 제정해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등 분야별 전문가를 포함해 총 20명으로 구성하게 한데, 따른 것이다. 

    위원회는 시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정책의 기본방향,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의 수립‧변경 및 시행에 관한 사항, 청주시 탄소중립 비전 및 감축목표의 설정에 관한 사항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이 정하고 있는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청주시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비전·목표 수립, 세부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등을 설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