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분야 전문가 등 16명 구성, 탄소중립·녹색성장 관한 사항 심의·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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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7일 시에 따르면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이범석 시장을 비롯한 위원으로 위촉된 공무원, 각 분야 전문가 등 16명으로 구성된 위원회가 출범식을 가졌다.이 위원회는 시가 지난해 12월 ‘청주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를 제정해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등 분야별 전문가를 포함해 총 20명으로 구성하게 한데, 따른 것이다.위원회는 시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정책의 기본방향,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의 수립‧변경 및 시행에 관한 사항, 청주시 탄소중립 비전 및 감축목표의 설정에 관한 사항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게 된다.시 관계자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이 정하고 있는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청주시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비전·목표 수립, 세부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등을 설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