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의정 선거 예정
  • ▲ 이순열 세종시의원.ⓒ세종시의회
    ▲ 이순열 세종시의원.ⓒ세종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세종시의원은 세종시의장 불신임안 가결로 공석이 된 의장에 이순열 의원(53)을 합의 추대했다고 7일 밝혔다. 

    당선되면 세종시의회 첫 여성 의장이 된다.

    당 소속 의원들은 전날 시의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재선인 이 산업건설위원장을 의장에 추대하기로 했다.

    의총에는 민주당 소속 의원 13명 중 상병헌 전 의장을 제외한 12명이 참석해 의장 추대로 놓고 토론을 벌였다.

    민주당은 오는 15일 제8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차기 의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이번 의장의 임기는 내년 6월 30일까지 1년이다.

    4대 세종시의회는 오는 15일 제83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공석인 의장과 2부의장,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등 의장단을 구성한다.

    국민의힘 몫인 2부의장에는 김충식 의원이, 이순열 의원이 추대로 공석이 되는 산간위원장에는 민주당 이현정 의원이 내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