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이 ‘나를 응원하는 반려식물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대전대덕구
    ▲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이 ‘나를 응원하는 반려식물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대전대덕구
    대전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21일 어르신들이 겪는 우울감과 고립감 등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40명의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대상자에게 ‘나를 응원하는 반려 식물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것으로 칼란코에꽃에 수태로 다양한 동물 모양의 얼굴의 토피어리를 만들어 반려 식물을 제작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집단 활동을 통해 자기 경험을 타인과 공유를 통해 소외감을 해소하고, 인지기능 향상과 우울감을 감소시키는 등 어르신의 안전과 건강한 삶을 지원했다. 

    김 모 어르신은 “ 복지관에서 나만의 반려 식물을 만들어보고 이야기하며 꽃에 대한 설명도 듣고 토피어리를 만드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김형식 관장은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와 저소득 소외계층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후원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