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가 함께하는 옛날 교복 사진 촬영 등 세대화합 행사 진행
  • ▲ 세종시청 전경.ⓒ세종시
    ▲ 세종시청 전경.ⓒ세종시
    세종시가 어버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8일 시청 여민실에서 시민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 행사에서는 모범가정 및 효행장려를 실천한 장한 어버이와 효행자 등 7명에게 시장상이 수여됐다.

    옛날 교복 사진 촬영 행사와 세종시니어클럽 꽃노인밴드, 충녕어린이집 어린이 율동 공연 등도 진행됐다.

    최민호 시장은 "최근 우리의 전통문화인 경로효친사상이 점점 퇴색해 가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며 "오늘 어버이날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과 효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