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경찰청이 지난 1일 조치원 일원에서 세종자치경찰위원회, 북부경찰서, 교육청 및 학원연합회와 합동으로 청소년 마약 범죄의 위험성을 알리는 '진실 캠페인'하고 있다.ⓒ세종경찰청
    ▲ 세종경찰청이 지난 1일 조치원 일원에서 세종자치경찰위원회, 북부경찰서, 교육청 및 학원연합회와 합동으로 청소년 마약 범죄의 위험성을 알리는 '진실 캠페인'하고 있다.ⓒ세종경찰청
    세종경찰청은 지난 1일 조치원 일원에서 세종자치경찰위원회, 북부경찰서, 교육청 및 학원연합회와 합동으로 청소년 마약 범죄의 위험성을 알리는 '진실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일 밝혔다.

    진실 캠페인은 세종경찰청에서 진행하는 테마 홍보의 하나로 마약 범죄예방과 그 폐해를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실제로 청소년의 경우 정확한 의약 정보 없이 호기심이나 다이어트, 집중력 향상을 위해 SNS를 통해 의약품을 구매하는 사례가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경찰은 캠페인을 통해 △시음 행사 가장 마약 음료 대응 △마약 등 약물 접촉의 부작용 △의심사례 발견 때 112 신고하기 등의 캠페인을 펼펼쳤다.

    경찰청은 내달 말까지 주 1회 지역사회와 합동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충남마약퇴치본부와 함께 학교로 찾아가는 마약 범죄예방 교육은 물론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홍보 활동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임상현 생활안전교통과장은 "마약은 신체와 정신을 한꺼번에 망가트리는 만큼 예방과 치료를 위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마약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해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