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달 27일 세종교육원에서 열린 열린 마당 배움터 운영진 연수회에서 공무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세종교육청
    ▲ 지난달 27일 세종교육원에서 열린 열린 마당 배움터 운영진 연수회에서 공무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세종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지방공무원 520여 명을 대상으로 개인 직무 만족을 위해 '열린 마당 배움터'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 배움터는 지역 학교와 직속 기관에서 근무하는 지방공무원 약 520명이 5개 마당으로 나눠 배움·소통·나눔을 실천하는 공동체다.

    앞서 지난달 27일 세종교육원에서 운영진 50명이 첫 만남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배움터에서는 공직자의 개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 중심 상담(멘토링)과 공감 프로그램, 취미·봉사·지식 등이다. 

    시교육청은 업무 과중, 과로, 민원은 물론 대인관계 때문에 우울감, 스트레스를 받는 직원을 위해 엠비티아이(MBTI), 뇌 과학을 활용한 치유·상담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 배움터는 코로나로 끊긴 소통·협업 창구를 다시 열고 나아가 개인과 조직의 능력 향상을 위한 방법을 구성원들이 스스로 고민하고 책임감 있게 추진하는 활동으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