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이용객 10명이면 한 명이라도 더 늘린 방안 마련"김 지사, 공주 기자단담회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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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7일 "낙후된 KTX 공주역 활성화 방안으로 주변 정주 여건 개선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오후 공주시 아트센터 고마에서 기자단담회를 열어 "현재 KTX 이용객이 10명이라며 이 보다 한 명이라도 더 늘리는 방안을 도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공주역 주변의 정주 여건 개선이든 아니면 주변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해결방안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공주역 활성화 방안에 대해 관계자들과 공조와 협의를 통해 해결 방법을 찾으려 한다"고 전했다.그러면서 "현재 공주역 10명이 이용하면 이번엔 몇 십 명이라도 늘릴 방법이 무엇인지 좀더 큰 틀에서 생각하고 고민해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