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25일 1차 장애인복지위 개최…60개 과제 ‘심의’
  • ▲ 충남도청사.ⓒ충남도
    ▲ 충남도청사.ⓒ충남도
    충남도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권리보호, 사회적 배제 해소, 지역사회 중심 복지재단 설립 등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3954억 원을 투자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이날 도청에서 장애인 복지 정책 자문을 위한 2023년 제1차 장애인복지위원회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여기에는 재활병원 건립과 장애아동 가족 지원에 177억8100만 원, 장애인식 개선과 문화예술 육성, 장애인 체육 지원에 116억8000만 원이 투입된다. 

    장애인 생활 안정에 1553억3600만 원, 지역밀착형 복지재단 설립에 2106억5400만 원이 투입된다. 

    도는 위원회 의견을 토대로 이달 중 시행계획을 확정해 도내 장애인단체와 공유할 계획이다. 

    조대호 복지보건국장은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한 민‧관‧학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도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