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수준 E→D 상승…양지중·은하수 교차로 조속 개통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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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교통량 조사 결과 상습적으로 차량 정체가 발생하는 5개 교차로 중 2곳인 해들교차로와 한국개발연구원 교차로에 차로 확장 등 구조개선을 마무리하고 25일 준공했다고 밝혔다.너래 교차로는 이미 우회전 차로 확장하는 구조개선이 완료된 상태이다.이번에 개선된 해들교차로는 대전 방향 우회전차로를 60m에서 200m로 확장하고, 시청 방향 좌회전 차로 2개 선에서 3개 선으로 추가하는 등 개선사항이 반영됐다.한국개발연구원 교차로는 새샘마을에서 나세종로 방향의 좌회전 대기 차로가 기존 50m에서 120m로 두 배 이상 연장됐다.시는 교차로 개선으로 서비스 수준이 종전 E에서 D로 한 단계 상승하고, 국도 1호, 행복대로와 갈매로 등 차량 정체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나머지 교차로에 대해서도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을 통해 조속한 시일 내 완료할 계획이다.최민호 시장은 "계속해서 상습적인 교차로를 발굴하고 개선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