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덕수 총리에 ‘석탄발전폐지지역 특별법 제정’ 제의
  •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4일 도청에서 실국원장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충남도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4일 도청에서 실국원장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충남도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4일 실·국·원장 회의에서 “이번 주 국무총리와 부처 장관들을 직접 만나 충남도의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오늘 오후 이종섭 국방부 장관을 만나 육사 논산 이전 등 국방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현안을 건의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육산 논산 이전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 지사의 공약이다.

    이어 “27일은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나 ‘석탄발전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등 현안을 건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다음 달 1일 순천향대에서 열리는 ‘충남형 M버스 개통식’과 관련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이번 개통 노선은 아산‧천안에서 평택 지제역까지 운행한다. 도민들께 좀 더 다양한 충남-수도권 연결 교통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소관부서는 버스 운행사항에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개통 전 마지막까지 살펴봐 줄 것”을 지시했다.

    이밖에 김 지사는 “도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충남형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도내 대학이 모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특히 5월에는 각 부처에서 내년 예산안을 기재부에 제출하는 중차대한 시기”라는 점을 환기시키며 “도 현안 사업이 부처예산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대응하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