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백석대·남서울대 등 서포터즈 120명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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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1일부터 다샛간 독립기념관에서 개최되는 ‘2023 천안 K-컬처박람회’가 서서히 박람회 분위기를 띄우고 있는 가운데 서포터즈 활동이 본격화됐다.천안시는 관내 대학과 청소년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10대부터 30대를 대상으로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 서포터즈를 모집했다고 24일 밝혔다.시는 대학생 홍보 활동을 위해 대학 학생처장 12명과 직접 만나 홍보를 진행했으며, 대학 동아리 홍보 기간에는 단국대, 백석대, 남서울대 등을 방문해 홍보 부스 운영과 포스터 배부를 통해 140여 명의 지원을 받았고, 120명이 서포터즈로 등록했다.천안시 청소년 교육기관과 천안시 태조산청소년수련원과도 청소년이나 외국인 유학생 모집 및 운영에 대한 협력체제를 마련했다.최종 선발된 120명의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 서포터즈는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으로 무장했고, Nuri 통신망 서비스(SNS)를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비롯해 외국어 구사 능력이 뛰어나고 비디오 제작에 능한 우수한 인재들이 모여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서포터즈들이 전시회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그램인 2차례의 사전 교육과 활동 계획 가이드, 역량 강화를 위한 강의 등을 제공했으며, 팀별로 구성 및 팀장 선출, 연예 활동과 연계한 상호 친목 홍보 시간 등을 제공하여 팀 융화성을 향상하고 천안 K-컬처 박람회 활동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했다.서포터즈의 멤버인 김재민 학생은 “두 차례의 사전 교육을 통해 천안 K-컬처 박람회의 목적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었고, 앞으로 박람회를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서포터즈는 다음 달 5일 박람회 100일을 앞두고 ‘D-100 출범식’ 참여를 시작으로 박람회 홍보를 위한 카드 뉴스 제작, 영상 제작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천안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람객 유치 활동을 펼치게 된다.한편 박상돈 시장은 지난 14일 120여 명의 서포터즈에게 위촉장을 주고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